아양지구 내 클린앤쿨링로드 시스템 |
설치된 '클린앤쿨링로드' 시스템은 혹서기 열섬현상 완화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정화된 하수 재이용수를 도로 표면에 자동 분사하는 시스템이다.
시스템 제어기나 전광판 등은 기기에 설치된 태양열 설비에서 생산된 전기로 가동된다.
시가 이달 초 클린앤쿨링로드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 결과 30분가량 물을 분사할 경우 도로 표면 온도는 약 10℃ 낮아졌고, 미세먼지 농도는 12㎍/㎥ 저감됐다.
안성시 관계자는 "클린앤쿨링로드는 태양열과 하수 재이용수를 활용하는 친환경 시스템"이라며 "내년부터 매년 3∼10월 이 시스템을 가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양택지지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안성시 아양·도기동 일원 84만7천여㎡에 6천600여 세대 규모의 택지를 조성한 사업으로, 2020년 부지 조성이 완료됐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