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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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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그 프로 대회 PWS 페이즈 2, 다나와 e스포츠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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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승팀 다나와 e스포츠 (사진제공: 크래프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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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다나와 e스포츠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국내 프로 대회 ‘2023 펍지 위클리 시리즈: 코리아’ 페이즈 2(이하 2023 PWS 페이즈 2)’ 우승을 차지했다.

2023 PWS 페이즈 2는 16개 한국 팀들이 국내 최고의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대회다. 먼저 위클리 스테이지가 4주간 온라인으로 펼쳐졌고, 우승자를 가리는 그랜드 파이널은 서울 잠실에 위치한 비타 500 콜로세움에서 오프라인 유관중 경기로 4일간 진행됐다.

‘서울’ 조기열, ‘이노닉스’ 나희주, ‘로키’ 박정영, ‘살루트’ 우제현으로 구성된 다나와 e스포츠는 총 190 포인트를 쌓으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특히 다나와 e스포츠는 상반기에 개최된 PWS 페이즈 1에 이어 페이즈 2에서도 연이어 우승하며 명실상부한 국내 최강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프로팀임을 입증했다.

23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그랜드 파이널은 마지막 날까지 결과를 점치기 어려울 정도로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그랜드 파이널 3일차까지 선두권을 지키던 디플러스 기아, 디바인 티엠, 젠지가 잠시 주춤하는 사이, 다나와 e스포츠는 마지막 4일차에 매치 19과 매치 20에서 연이어 치킨을 획득하며 끝내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트로피와 함께 우승 상금 5,000만 원을 획득했다. 그랜드 파이널 20개 매치에 출전해 총 27킬과 5,990의 누적 대미지를 기록한 다나와 e스포츠의 ‘살루트’ 우제현은 MVP로 선정돼 500만원의 개인 상금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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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 순위표 (사진제공: 크래프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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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대회 결과로 한국팀에서는 다나와 e스포츠를 포함해 젠지, 디플러스 기아, 베로니카 세븐 펀핀, 아즈라 펜타그램이 최정상 무대인 PGC 2023에 진출하게 됐다. PGC 2023은 태국 방콕에서 오는 11월 18일 토요일에 개막할 예정이다.

2023 PWS 페이즈 2와 PGC 2023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게임메카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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