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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총선 전 물갈이 주목...오늘 당무감사위 결과 정리 첫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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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포=뉴스1) 김민지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30일 경기 김포시 김포한강차량기지에서 가진 '해결사 김기현이 간다' 수도권 신도시 교통대책 마련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3.10.30/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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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가 지역 당원협의회에 대한 당무감사 결과를 정리하는 첫 회의를 연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당무감사위는 3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당무감사 종료 후 첫 회의를 열고 지난 2주간 실시한 현장감사에 대한 결과를 취합해 정리할 계획이다.

당무위는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현장감사를 진행했다. 감사 대상은 전국 253개 당원협의회 중 사고 지역을 제외한 209개 당협으로 중앙의 당직자들이 전국 당협에 파견돼 감사를 실시했다.

당무감사는 공천 심사 과정에서 중요한 평가 지표로 활용된다. 과거 사례를 보면 당원 관리 실태와 지역조직 운영 상황, 당협위원장의 경쟁력, 인지도, 지역 평판 등이 주요 기준이 됐다. 원내 당협위원장은 지역구 공약 이행률 등도 평가에 반영된다.

특히 당무감사위는 감사 전부터 내년 총선 당선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살피겠다며 고강도 감사를 예고한 바 있다. 당무감사위는 당협위원장 본인뿐 아니라 배우자와 직계존비속의 부적절한 언행이 언론에 보도된 현황까지 평가 항목에 새롭게 포함되는 등 도덕성 기준도 대폭 강화했다.

당무감사위는 11월 중순까지 계속 회의를 열어 취합 및 정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안재용 기자 po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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