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백신접종 |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를 위해 긴급 백신접종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경남에서 처음으로 지난달 31일 창원시 대산면 한 소 사육농가에서 럼피스킨병이 발생했다.
창원시는 전날 저녁 백신을 받아 이날부터 지역 내 소 사육농가 408곳 1만1천900여 마리를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했다.
창원시는 오는 10일까지 접종을 완료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50마리 미만을 키우는 소규모 농가에 대해서는 공수의를 투입해 접종을 지원한다.
축산농가 찾은 장금용 창원시 제1부시장(오른쪽) |
장금용 제1부시장은 이날 의창구 등 지역 내 축산농가를 방문해 백신접종 현황 등을 점검했다.
장 부시장은 "백신 공급에 따라 행정력을 총동원해 신속히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라며 "농가들은 축사 주변 소독작업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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