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코스피 2340선 회복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사진=뉴스1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가 동결됐다. 제롬 파월 의장도 비둘기파(통화 완화 기조)적인 언급을 이어가면서 미국 국채 금리가 큰 폭 하락했다. 이에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되고 있다. 외국인도 돌아왔다.
2일 오전 9시20분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39.57포인트(1.72%) 상승한 2341.13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93억원, 1290억원 순매수하면서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개인은 1283억원 어치 팔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이 오르는 가운데 특히 기계, 의료정밀, 철강및금속이 2%대 강세고 운수장비, 전기전자, 제조업이 1%대 상승하고 있다. 반면 종이목재는 영풍제지 하한가로 2%대 하락하고 있고 섬유의복은 약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1위인 삼성전자부터 40위인 크래프톤까지 모조리 빨간 불을 켰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2%대 강세고 POSCO홀딩스, 삼성SDI 등은 3%대 상승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현대차, 기아 등도 1%대 오른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7.83포인트(2.41%) 오른 757.06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2억원, 200억원 순매수 중이고, 개인은 401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전 업종이 오르는 가운데 특히 반도체 업종이 5%대 크게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IT HW, 일반전기전자, 소프트웨어는 3%대 상승하고 있고 기계장비, 오락문화는 2%대 오른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시총 상위주들이 1~27위까지 모조리 오르고 있다.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가 각각 4%, 3%대 오르는 것을 비롯해 포스코DX, 엘앤에프도 3%대 상승하고 있다. HPSP는 7%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엔터주인 JYP Ent.와 에스엠도 3%대 오른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8.8원 내린 1348.5원에 출발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mt.co.kr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