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럼피스킨병 철벽차단' 긴급 백신접종 시작 |
(인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 인제군이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 유입 차단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지난달 26일 방역대책본부를 가동해 24시간 상황실 운영체제를 유지 중이다.
2일 현재 군에서 사육 중인 소 개체 수는 238개 농가 7천845두다.
이날까지 6천670두(85%)가 긴급 백신 접종을 마쳤다.
군은 3일까지 백신 접종을 마친다.
아울러 발병 원인인 매개 흡혈 곤충 방제를 위해 모든 소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연막소독을 하고, 인제축협 공동방제단과 협업해 농가 주변 지역까지 소독한다.
군 관계자는 "백신접종 후 항체가 형성되는 3주 동안 한우 사육 농가에서는 축사 주변을 적극적으로 소독하고, 의심 증상 발견 시에는 즉시 인제농업기술센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conanys@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