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전·서울·광주·부산에서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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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한글과컴퓨터(030520)가 11월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글 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AI) 기술을 소개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첫 번째 세미나는 7일 세종시 정부 세종 컨벤션센터에서 세종시·대전광역시 인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한컴은 △서울(9일) △광주(14일) △부산(16일)에서도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서는 네이버 '하이퍼클로바X(엑스)' 및 오픈 AI 'GPT-4.0' 등 LLM(거대언어모델)과 한글 데이터를 접목한 뒤 정책 수립·민원 처리 등 공공 영역 행정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시연한다.
구체적으로 △한글 문서의 공공 데이터 자산화 예시 △한글의 '애드온' 기능을 활용한 AI 사례 △자산화된 공공 데이터를 활용한 업무 자동화 시연 △개방형 문서 OWPML(개방형 워드프로세서 마크업 언어) 소개·활용 방안으로 구성된다.
진성식 한컴 사업본부장은 "공공 분야에서도 AI 니즈(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세미나를 통해 각 기관에 필요한 부분을 좀 더 세밀히 파악하고, 적극 반영해 공공 영역에서의 AI 활용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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