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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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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패드 매출 더 떨어질 것…신제품 미출시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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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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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2023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다음 분기에 아이패드 매출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2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애플 매출은 총 895달러를 기록했다. 아이패드 부문 매출은 64억달러로, 지난해 72억달러보다 감소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새로운 아이패드를 출시하지 않았기 때문에 다음 분기에 아이패드 매출이 크게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팀 쿡은 연내에 새로운 아이패드가 출시되지 않을 것임을 확실시한 데 이어 ""제품 출시 시기가 다르기 때문에 아이패드 매출이 회계연도 4분기보다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또 거시 경제적 요인과 환율도 수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아이패드는 지난해 10월 M2 기반 아이패드 프로 및 아이패드10을 마지막으로 최신 모델이 나오지 않았다.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현재 애플은 M2 기반 아이패드 에어와 A16 바이오닉 칩을 내장한 아이패드 미니 및 보급형 아이패드 향상 버전을 준비 중이다. 그러나 마크 거먼 블룸버그 기자는 오는 2024년 3월까지는 새로운 아이패드가 출시되지 않을 거라 보도한 바 있다.

한편, 팀 쿡은 다음 분기에 웨어러블 기기, 홈 및 액세서리 매출도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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