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0 (수)

    이슈 럼피스킨병 확산

    강화·서산서 럼피스킨병 추가 발생… 전국 75→77곳으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전국 백신 접종률 76%까지 상승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충남 서산시와 인천 강화군에서 소 럼피스킨병이 추가 발생했다. 전국 백신접종율이 76%까지 높아지면서 확산세는 사그라든 모습이다.

    이데일리

    23일 오후 충남 서산시 부석면 봉락리 한 축산농가에서 농협 관계자가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4일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국내 소 럼피스킨병 확진 사례가 77건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럼피스킨병은 모기와 침파리 등 흡혈 곤충에 의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감염된 소에서 고열, 피부 결절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폐사율은 10% 이하다.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2일까지 75건이 확인됐고 지난 3일 두 건이 추가로 발생했다. 중수본은 전국 소 사육 농장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체 407만6000마리 중 310만8000마리(76.3%)에 접종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