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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올해 롤드컵 결승전 개막 무대 빛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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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 뉴진스 (사진제공: 라이엇 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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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는 오는 19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결승전 오프닝 무대에 아이돌 그룹 뉴진스와 가상 아티스트 하트스틸(HEARTSTEEL)이 출연한다고 4일 공식 발표했다.

이번 롤드컵 주제곡인 '갓즈(GODS)'를 부른 뉴진스는 결승 무대를 위해 특별히 만들어진 오리지널 안무를 선보인다. 뮤직비디오에서 볼 수 있었던 요소들이 실제적이고 기술적인 효과를 통해 무대 위에서 생생하게 구현될 예정이다.

이어 버추얼 팝 그룹을 표방한 하트스틸(HEARTSTEEL)은 리그 오브 레전드에 등장하는 이즈리얼(보컬), 케인(래퍼, 연주자), 아펠리오스(연주자, 작사가 겸 작곡가), 요네(프로듀서), 크산테(공동 리더, 보컬), 세트(공동 리더, 래퍼)로 구성된 가상 아티스트다. 여섯 챔피언의 강렬하면서도 독특한 색채를 곡에 담아냈다.

보컬 또는 래퍼를 맡은 4인의 챔피언(이즈리얼, 케인, 세트, 크산테)은 실제 아티스트의 보이스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이즈리얼은 그룹 엑소(EXO)와 슈퍼엠(SuperM)의 멤버이자 솔로 미니 앨범 '시티 라이츠(City Lights)', '딜라이트(Delight)' 등으로 알려진 백현이 맡았고, '테이크 오버(Take Over)'에 참여한 래퍼 칼 스크러비(Cal Scruby),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오지(ØZI), 싱글 '버프 베이비(Buff Baby)'로 인기를 끈 토비 루(Tobi Lou)가 각각 케인, 세트, 크산테로 등장한다.

오프닝 무대는 오는 19일 오후 5시부터 고척 스카이돔에서 펼쳐지며,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동시 생중계된다.

게임메카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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