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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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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엑스박스, 인월드 손잡고 개발자용 AI 도구 개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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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사진: Inworld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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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인월드AI(Inworld AI)와의 협력을 통해 인공지능(AI) 기반 캐릭터와 스토리, 퀘스트를 만들 수 있는 엑스박스 도구를 개발한다.

6일(현지시간) IT매체 더버지에 따르면 이 파트너십으로 엑스박스 개발자는 'AI 디자인 코파일럿'을 통해 상세한 스크립트, 대화 트리, 퀘스트 라인 등을 만들 수 있다.

엑스박스 게임 AI 총괄자는 "엑스박스에서 제작자는 더 나은 도구를 사용해 훨씬 더 특별한 게임을 만들 수 있다"며 "이 파트너십은 인월드의 전문 지식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첨단 클라우드 기반 AI 솔루션 등으로 엑스박스의 강점을 하나로 모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간 인월드는 플레이어의 질문에 반응하는 AI NPC를 개발해 왔다. AI NPC는 고유한 음성으로 응답할 수 있으며, 인월드의 기술은 내레이션에도 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일리아 겔펜바인(Ilya Gelfenbeyn) 인월드AI 최고경영자(CEO)는 "AI는 오랫동안 게임 개발의 필수적인 부분이었다"며 "대규모 언어 모델과 생성AI의 출현으로 게임 내에서 스토리텔링과 캐릭터 참여를 위한 새로운 기회가 열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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