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뉴스1) 경남 거제시 옥포조선소 전경. 'DSME 대우조선해양'이 적힌 골리앗 크레인 오른쪽으로 사명을 지운 골리앗 크레인이 보인다. 2023.5.23/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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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까지 1만4300여명의 국내외 인력이 조선업에 투입되면서 올해 인력 공급 목표치였던 1만4000명을 넘어섰다.
7일 산업통상자원부와 법무부, 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해외인력 1만2339명을 포함한 총 1만4359명의 생산인력이 조선업에 투입됐다.
국내인력은 구직자 대상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을 수료한 2020명이다. 해외인력은 산업부와 조선협회가 추천한 기능인력(E-7) 6966명, 비전문인력(E-9) 5373명이다.
올해 조선업은 1만4000명의 인력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이를 상회했다. 정부는 비전문인력이 숙련도와 한국어 능력 등 요건을 갖출 경우 기능인력(E-7-4) 비자로 전환할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조선업의 수주 호조가 이어지고 일감이 많이 남아있는 만큼 원활한 건조 및 수출을 위해 안정적으로 인력 확보에 나서겠다"며 "국내 입국한 외국인력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외국인력 근무 현황, 기업별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 현황 등을 점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최민경 기자 eyes0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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