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 |
시의회는 결의안에서 정부가 향후 의료분야 미래 수요를 고려하여 의대 정원 규모를 충분히 산정할 것, 교육부가 의료 인적 인프라가 열악한 경기 북부의 의료 서비스 품질 개선 및 의료 인력 육성을 위해 신규 정원 배정을 통한 포천시 대진대학교 의과대학 신설에 적극 나설 것, 경기도가 도내 의료환경 격차 해소를 위해 대진대학교 의과대학 설립에 적극 지원할 것 등을 촉구했다.
시의회는 "경기도는 인구 100만 명당 의대 정원이 11명으로 전국 최하위이며 경기 북부는 아주대 의대, 성균관대 의대 등이 있는 경기 남부보다 의료 인적 인프라가 열악하다"며 "경기 북부의 의료 환경 격차 해소를 위해 대진대 의과대학 신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의회는 "대진대는 분당제생병원 운영에 이어 동두천과 강원 고성에 2천여 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을 건립 중으로 의과대학 운영에 충분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의회는 이번에 채택한 결의안을 국회, 교육부, 보건복지부, 경기도 등에 보낼 방침이다.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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