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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GIST, ‘AI과학기술강군’ 육성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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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전남 지역 클러스터 구축

- 로봇, 모빌리티 AI 분야 협력

헤럴드경제

GIST와 육군 상무대 5개 병과학교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참석자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GIS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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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육군 최대의 군사교육시설 상무대와 국방혁신 4.0에 기반한 광주·전남 AI과학기술강군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추진하는 ‘국방혁신 4.0’은 우리 군이 미래 전장 환경에서 싸워 이길 수 있는 전투형 강군으로 거듭나기 위해 육‧해‧공 3군의 합동성과 장병들의 정신전력을 한층 더 강화하고 전력증강체계 혁신을 통해 4차 산업혁명 과학기술 기반의 첨단전력을 적기에 확보함으로써 AI과학기술강군을 육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로봇, 모빌리티 및 AI 분야 공동 기술기획 및 연구협력 ▷국방과학기술 분야 인력양성 교육 수행 ▷학술 및 전투발전세미나, 연구자료 발간 협력 ▷기술 및 전문 연구인력 교류 등을 협력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로봇, 모빌리티 및 AI 분야는 국방혁신 4.0에 근거한 ‘AI 기반 첨단 핵심전력 확보’에 필수적인 연구 분야로 AI, 로봇, 드론으로 구성되는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구축을 위한 기술 개발이 핵심이다.

GIST와 육군 상무대는 광주·전남 지역 클러스터 구축 및 시범사업 운영, 연구인력 양성 및 공동연구 수행 등 AI 기반 첨단 핵심전력 확보를 위한 핵심기술의 기획 및 연구개발, 그리고 인력 교류까지 전방위적인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기철 GIST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GIST의 로봇, 모빌리티 분야와 인공지능(AI) 관련 연구기술 협력이 국방과학 기술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데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연구 역량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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