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IB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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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이 기업용 생성 인공지능(AI) 기술 및 연구 속도를 높이기 위해 5억달러(약 6600억원) 규모 벤처 펀드를 결성했다.

펀드는 엔터프라이즈 AI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IBM 전담 팀이 이끈다. 유망한 AI 선도 기업에 투자한다. 파트너십 구축 기회도 제공한다.

최근 IBM은 AI 기술 및 기업에 투자해왔다. 기업용 AI를 촉진하기 위해서다. 지난 8월 선도적인 오픈소스 협업 플랫폼 '허깅 페이스'의 2억 3500만달러(약 3083억원) 시리즈 D 펀딩에 참여한 것이 대표적이다. 또 AI 모델·자산을 위한 선도 보안 제공 업체 '히든레이어'의 시리즈 A 펀딩에도 참여했다.

롭 토마스 IBM 소프트웨어 담당 수석 부사장은 “AI 혁명이 가진 막대한 잠재력을 활용해서 IBM과 투자한 기업을 위한 가시적이고 긍정적인 결과를 만들어낼 것”이라면서 “AI 혁신 노력을 강화하고, 기업이 비즈니스에서 활용토록 적극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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