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3 (월)

이슈 럼피스킨병 확산

상주시, 소 럼피스킨 백신 접종 완료…9만4000마리 대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항체 형성까지 3주 이상 걸려

뉴시스

럼피스킨 백신 접종 (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상주=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상주시는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LSD) 확산 방지를 위해 긴급 백신 접종을 모두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지역 한우, 육우, 젖소 2000여 농가 9만 4000여 마리를 대상으로 백신 조기 접종을 100% 완료했다.

백신을 접종한 뒤 소가 항체를 형성하기까지 최대 3주 이상 걸리기 때문에 상주시는 럼피스킨 방역대책본부와 상황실을 계속 가동·운영한다.

또한 거점소독시설 상시 운영과 축협 공동방제단 7개 반을 동원해 축사 주변 소독을 강화할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백신 항체 형성기간인 향후 3주 동안이 럼피스킨병 종식에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축산농가에서도 항체 형성까지 흡혈곤충 방제와 소독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