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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가 오픈AI 데이터 파트너십을 추진한다 [사진: 오픈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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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오픈AI가 인공지능(AI) 모델 학습에 사용할 데이터 세트를 제3자로부터 수집하기 위한 새로운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9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오픈AI 데이터 파트너십'(OpenAI Data Partnerships)이라는 이 이니셔티브로 오픈AI는 대중이 아직 온라인으로 쉽게 접근할 수 없는 대규모 개인 및 공공 정보를 수집한다는 설명이다.

수집될 데이터가 반드시 정량적이거나 텍스트 형식을 필요는 없으며, 이미지나 오디오 또는 비디오도 허용한다고 한다.

특히 오픈AI는 장문의 에세이나 대화 내용을 녹취하는 것과 같이 인간의 의도를 표현하는 모든 주제 및 언어에 대한 데이터를 집중적으로 찾는다. 이는 자동 음성 인식 기술과 같은 도구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민간 또는 공공기관이 해당 프로그램의 참여를 희망할 경우, 공유하고자 하는 데이터 유형 및 크기에 대한 정보를 양식에 따라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다만, 제출된 내용은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되기 때문에 오픈AI는 민감한 정보나 개인정보가 포함된 데이터는 받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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