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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 공급업체 (Luxshare Precision Industry)가 베트남 북부 박장성 지역에 대한 투자를 2배 늘린다.

9일(이하 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최근 는 베트남 박장성에 대한 투자를 기존 3억3000만달러에서 총 5억달러(약 6588억원)로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의 새로운 박장성 시설에서는 스마트 기기, 음성 신호 디지털화 장비, 통신 장비, 터치펜, 워키토키, 스마트 태그 및 스마트워치용 케이블이 제조될 예정이다.

박장성 공업지구는 지난 6일 의 투자 허가를 승인했으며 새로운 생산 시설은 2년 안에 완공될 전망이다. 또 규모는 29만제곱미터(약 8만7725평)로, 수만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블룸버그는 미국과 중국 간 무역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애플이 생산지를 더욱 다각화함에 따라 베트남이 수혜를 입은 것으로 풀이했다. 지난 10년간 베트남에서 애플 제품을 조립하는 회사는 4배 이상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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