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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0 (토)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재활용품 처리 작업 현장…AI 로봇이 구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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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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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공지능(AI) 로봇이 재활용품 처리 같이 반복적이고 규칙성을 띄는 작업의 능률 및 정확성 향상에 큰 도움을 준 사례가 등장해 업계의 시선을 끌고 있다.

10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는 AI 로봇이 쓰레기 더미에서 재활용품을 분류하는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전체의 재활용 시설에서 인력 부족이 심각해지면서 AI를 활용해 분류 작업을 처리하는 사례가 산업 현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것. AI를 활용하면 연장 근무도 문제없기 때문에 생산성을 단기간에 높일 수 있다.

실제로 사람이 분당 50~80개의 재활용품을 분류할 수 있는 반면, AI 로봇은 분당 최소 80개, 광학 분류기를 결합하면 분당 최대 1000개를 분류할 수 있다.

AI 전문가는 AI와 자동화 기술이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재활용품 분류 작업 뿐만 아니라 식품산업에서도 로봇이 활용되고 있다. 미국의 대형 패스트푸드 체인점인 치폴레 매장은 그릇과 재료 준비를 할 수 있는 주방 로봇을 도입했고, 다른 식품 매장은 배달 로봇을 적극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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