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7 (수)

이슈 빈대 공포 확산

'빈대 잡아라' 사천시보건소 숙박시설·목욕탕 위생점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사천시보건소 전경(사천시 제공).


(사천=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사천시 보건소는 빈대 방제를 위한 특별 점검반을 구성해 공중위생업소 200여곳의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점검반은 숙박업소와 목욕탕 등을 대상으로 지난 6일부터 12월 8일까지 빈대의 발견 방법 및 방제 방법을 안내한다.

침대, 소파, 침구류 등 세탁 및 청결 관리 여부 등 위생관리 기준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업체들에게는 직접 현장점검을 실시하도록 하고 빈대가 발견되면 즉시 보건소에 신고하도록 당부했다.

보건소는 빈대 발견 즉시 현장 확인으로 방역 및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청결관리에 대한 행정지도를 할 예정이다.

정희숙 보건소장은 "빈대 확산에 따라 시민 우려가 커지고 있어 위생점검을 추진하고 있다"며 "숙박업 등 공중위생영업소는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빈대 방제 등 위생관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ha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