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마인드의 날씨 예보 AI '그래프캐스트'(GraphCast) [사진: 딥마인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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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 딥마인드가 1분 만에 10일간의 일기 예보를 정확하게 생성하는 인공지능(AI) 모델 '그래프캐스트'(GraphCast)를 개발했다.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사이언스 저널 연구 결과를 인용, 그래프캐스트가 테스트 지표 가운데 약 90%에서 유럽 기상예보센터의 예측 모델을 능가했다고 전했다. 이 모델은 악천후 예측에도 좋은 성능을 보였다는 설명이다.
딥마인드 측은 AI 모델이 수십년간의 기상 데이터와 현재 기상 조건을 활용해 패턴을 식별하기 때문에 이전에 가능했던 것보다 더 먼 미래의 기상 이변을 예측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레미 람(Rémi Lam) 딥마인드 연구과학자는 "그래프캐스트는 날씨 예측을 위한 AI에서 중요한 진전을 이뤄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예측을 제공하고 우리 산업과 사회의 요구에 중요한 의사 결정을 지원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고 전했다 .
다만, 이번 연구에서 딥마인드는 자사 AI 모델이 기존 예측 모델을 대체하지는 말아야 하며 현재 방법을 보완하고 개선하는 쪽으로 간주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ㄷ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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