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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맛집' 편의점…3500원 도시락에 2300원 샐러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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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매장에서 고객이 '행복이 쓰윽 오는 7찬 도시락'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이마트24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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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연중 가장 큰 쇼핑 대목인 11월을 맞아 편의점에서 '극강의 가성비(가격대비성능)'를 강조한 먹거리를 선보여 화제다.

최근 소비자물가지수 상승 폭이 3개월 연속으로 3%대에 머물 만큼 고물가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편의점 업계는 합리적인 가격에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가성비 먹거리'를 잇달아 선보여 소비자 끌기에 나섰다.

신세계그룹 계열사가 총 출동하는 쓱데이를 진행 중인 이마트24는 17일까지 인기 반찬 7종으로 구성된 7찬 도시락을 3500원에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가성비를 최대로 끌어올린 '행복이 쓰윽 오는 7찬 도시락'은 제육볶음·돼지불고기·소시지야채볶음·어묵볶음 등 총 7가지 반찬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도시락 외에도 용량을 24%씩 늘린 '아임e 진지한 풍미, 빠다팝콘'과 '꼬깔콘 고소한맛·군옥수수맛'을 업계 단독으로 판매한다. 중량은 24% 늘려 가성비를 끌어올렸는데 가격은 기존과 같이 17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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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샐러드&편키트랩 드레싱(사진=CU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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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에서는 드레싱 없이 야채와 고명을 종류별로 담은 2000원대(2300~2500원) '놀라운 샐러드'를 출시했다.

양배추 샐러드, 계란 샐러드 같은 기본적인 구성부터 치즈견과 샐러드, 치킨텐더 샐러드, 파스타 샐러드 같이 토핑을 더한 것까지 총 5종으로 출시된다.

여기에 발사믹·오리엔탈·상큼키위·치폴레·코울슬로·고소참깨 등 각자 원하는 드레싱을 선택할 수 있도록 '편키트랩 소용량 드레싱' 6종(700원)도 함께 선보인다.

샐러드, 드레싱을 함께 구매하면 500원 할인이 적용돼 기존 NB(자체 브랜드) 샐러드 상품보다 30% 이상 저렴한 2000원 대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CU는 동일 중량의 타 상품보다 35%가량 저렴한 '맛밤 득템(80g, 2,500원)'도 출시했다. CU의 글로벌트레이딩팀에서 직접 해외 직소싱을 통해 국내에 들여와 중간 유통 과정을 없애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수 있었다.

GS25는 '혜자로운 알찬한끼세트'로 가성비 먹거리에 대응한다.

출시 2주 만에 누적 판매량 20만 개를 돌파한 '혜자로운 알찬한끼세트'는 비엔나김밥·햄김치볶음밥·계란볶음밥·메추리알조림 등 국민 집밥 메뉴를 콤팩트한 용기에 담아넨 제품으로, 가격은 2700원이다.

김밥 1줄, 삼각김밥 2개 가격과 비슷한 저렴한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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