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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마이크로소프트, 시각장애인 대상 AI 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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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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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마이크로소프트(MS)가 시각장애인 서비스 확대를 위해 덴마크 스타트업 '비마이아이즈'(Be My Eyes)와 협력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설립된 비마이아이즈는 시각장애인에게 자원봉사자를 연결해주는 앱을 제공하고 있다.

비마이아이즈는 '비마이AI'(Be My AI)라는 인공지능(AI) 도구도 제공하는데, 이는 오픈AI의 GPT-4를 사용해 사람이 찍은 사진에 대한 설명을 생성해준다.

최근 비마이아이즈 측은 비마이AI 기술을 마이크로소프트의 '디스어빌리티 앤서 데스크'(Disability Answer Desk) 서비스에 통합할 것이라 밝혔다.

이 협력을 통해 시각 장애가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제품 사용자는 하드웨어 문제 해결이나 새 버전의 윈도 소프트웨어 설치, 파워포인트 프레젠테이션 설명 등의 작업을 사람의 도움 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관련해 브래드 라이트캡(Brad Lightcap) 오픈AI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오픈AI가 비마이아이즈와 협력하게 돼 자랑스럽다"며 "비마이아이즈는 우리의 AI 모델을 사용해 저시력이나 시각 장애가 있는 사람들의 일상생활을 크게 향상시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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