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리포터]

[사진: TL드로우(TLdr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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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협업 화이트보드 앱 개발사 'TL드로우'(TLdraw)가 인공지능(AI) 기술로 소프트웨어 이미지를 그릴 수 있는 기능인 '메이크잇리얼'(Make it Real)의 프로토타입을 출시했다.

16일(현지시간) IT매체 아스테크니카에 따르면 TL드로우는 로그인 없이 그림이나 텍스트, 미디어를 위한 기본 무한 캔버스를 제공하는 오픈 소스 협업 화이트보드 도구다.

이번에 출시된 메이크잇리얼은 오픈AI의 GPT-4V API로 벡터 드로잉을 시각적으로 해석해 테일윈드CCS 및 자바스크립트 웹 코드로 변환시켜준다. 이를 통해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복제하고 간단한 게임을 만들어준다는 설명이다. 참고로 GPT-4V는 시각적 이미지를 해석해 이를 프롬프트(지시어)로 사용할 수 있는 대규모언어모델이다.

최근 엑스(트위터)에서 진행된 실시간 데모에서 TL드로우는 메이크잇리얼로 복제본 그리기, 다이얼 시계 만들기, 탁구 게임 만들기, 시각 차트 해석하기 등의 기능을 선보였다. 현재 온라인에서 누구나 메이크잇리얼을 테스트해볼 수 있다.

마이클 두바코브(Michael Dubakov)라는 한 개발자는 "TL드로우는 공식적으로 미친 것 같다"며 "5년 후 어디에 있을지 매우 흥미롭다. 더이상 혁신 속도를 따라갈 수가 없다"며 놀라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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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ldraw (@tldraw) November 15, 2023<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