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 |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수능일인 16일에 이어 20∼21일 학생들이 많이 모이는 지역을 중심으로 생활지도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울산경찰청, 교육 기부 안전망 단체와 함께 합동으로 학생 다중이용시설 밀집 지역인 남구 현대·롯데백화점, 중구 성남동 젊음의 거리, 동구 일산해수욕장, 북구 송정지구, 울주군 범서읍 구영리 등에서 생활지도를 한다.
이번 생활지도는 수능 이후 학생 일탈 행위를 예방하고, 다중 밀집 상황에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교육 기부 안전망 단체와 함께 안전 취약 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있으며, 학교 밖 안전망을 구축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단체들은 시교육청 지원을 받아 정기적으로 자체 순찰을 하고, 방학과 수능 이후 등 학생들의 학교 밖 활동이 많은 시기에 꾸준히 생활지도를 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수능 이후 고3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전한 여가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교육 공동체 모두 노력해 달라"며 "교육청도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활교육을 철저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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