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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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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핏3’ 유출 이미지 보니…화면 더 커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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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보다 큰 직사각형 디스플레이

회색·검정색 색상 옵션 확인

출시 일정 미정, 기능 강화 관심

이데일리

사진=91모바일, GSM아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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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삼성전자(005930)의 신규 스마트밴드 ‘갤럭시 핏3’의 이미지가 유출됐다.

19일 해외 IT매체 GSM아레나에 따르면 ‘갤럭시 핏3’는 최근 렌더링 이미지를 통해 회색과 검은색 등 두 가지 색상 옵션이 공개됐다.

해당 이미지를 보면 지난 3년 전 ‘갤럭시 핏2’의 디스플레이보다 더 큰 직사각형 화면, 오른쪽 물리버튼 및 마이크가 목격된다.

‘갤럭시 핏3’는 실리콘 스트랩과 수면 추적, 심박수 모니터링, 걸음 수 측정 등 일반적인 건강 및 피트니스 기능과 함께 제공된다.

아직 어떤 새로운 기능이 추가될 지에 대한 정보는 밝혀진 것이 없지만 가격대는 대략 4만9000~5만원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작의 가격대와도 비슷하다.

‘갤럭시 핏’ 시리즈는 2019년 첫선을 보인 삼성전자의 스마트밴드로, ‘기어 핏’ 시리즈의 후속작이기도 하다. 전작의 경우 풀컬러 AMOLED 디스플레이, 3D글라스 소재를 채택했고 약 1cm의 얇은 디자인이 특징이다.

강력한 배터리도 강점으로 사용 패턴에 따라 최장 20여일까지 작동이 가능하다.

아직 정확한 출시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삼성전자는 내년 1월 ‘갤럭시S24’ 시리즈를 공개할 예정인데, 이 행사에서 ‘갤럭시 핏3’도 함께 공개할 지는 아직 미지수다.

만약 내년에 출시된다면 3년 만에 나오는 것인만큼 디스플레이와 배터리 효율성, 기능적 측면에서 개선이 기대된다. 최근 핏빗, 샤오미 등 경쟁사들도 내장 GPS 수신기 탑재 등 자체 기능을 더 강화하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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