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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메타 "AI 연구개발도 실적" 저성과 AI 부서 해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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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메타 AI [사진: 메타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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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메타가 인공지능(AI) 관련 일부 팀을 해체했다는 소식이다.

18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메타는 최근 리스판서블(Responsible) AI 팀의 해체를 결정했다. 리스판서블 AI 부서는 AI 개발과 배포 과정에서 안전을 관리하는 역할을 담당했다.

메타는 리스판서블 AI 팀의 구성원 대부분을 회사의 생성 AI(Generative AI) 제품 부서로, 일부 다른 구성원은 AI 인프라팀으로 배치했다고 밝혔다.

생성 AI 팀은 언어와 이미지를 생성하는 제품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특히 머신러닝 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AI 붐이 일어난 이후 메타는 AI 부분에 대규모 투자를 하는 빅테크 기업으로 주목을 받았다.

관련해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성과가 없거나 더는 중요하지 않은 프로젝트 비용을 절감할 계획이라며, 데이터 센터 구축에 대한 지원을 줄이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규제기관과 AI 관련 기업들은 AI의 잠재적 위험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면서, 안전 표준 설정에 초점을 두고 있다. 메타 대변인은 "우리는 안전하고 책임감 있는 AI 개발에 계속 우선순위를 두고 투자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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