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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과몰입힐링센터 워크숍, 전문가 130명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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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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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게임문화심포지엄 현장 (사진제공: 게임문화재단)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게임문화재단은 16일과 17일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게임과몰입힐링센터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 주요 행사인 게임문화심포지엄(Game Culture Symposium)은 올해 2회째를 맞았다. 전국 8개 게임과몰입힐링센터 전문의, 간호사, 임상심리사와 게임문화재단 및 지점, 기금사 등 1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2023 게임과몰입힐링센터 유공 표창 수여, 게임과몰입 대응 및 게임문화 관련 발제로 구성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 표창은 △대구·경북 게임과몰입힐링센터 정윤경 부센터장, 게임문화재단 이사장 표창은 △부산게임과몰입힐링센터 강명하 상담심리사와 △호남게임과몰입힐링센터 김나래 간호서기가 수상했다.

이어진 발제는 △한덕현 게임과몰입힐링센터 허브센터장(중앙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디지털 치료제의 변천과 개념 △최태영 대구·경북 게임과몰입힐링센터 센터장(대구가톨릭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병원 치료가 필요한 게임과몰입 학생 △진예원 게임과학연구원 박사(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대학원)의 게임과학연구의 국제 협력: 아시아 지역 e스포츠 연구 사례를 중심으로 △이혜연 전문상담사(성남게임힐링센터)의 게임 이용과 정서적 건강 △이경혁 편집장(게임제너레이션)의 게임문화웹진 GG의 목표와 경과, 과제들이다. 기조 발제를 맡은 한덕현 교수는 게임의 기능적 가치의 확산과 활용을 강조했다.

재단 김경일 이사장은 "전국 게임과몰입힐링센터 선생님들이 함께해주신 덕분에 제2회 게임문화 심포지엄을 개최할 수 있었다"라며 "우리 가정과 사회에 건강한 게임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각계 전문가들의 경험과 노하우가 이 심포지엄을 통해 더 널리 공유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게임과몰입힐링센터는 게임과몰입 상담과 치유가 필요한 아동, 청소년 대상으로 게임과몰입 상담과 치유 전문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허브센터, 대구·경북, 호남, 충청, 서울, 강원, 경기, 부산까지 전국 8개 센터가 있다. 거주지 부근 게임과몰입힐링센터 대표번호로 연락해 진단 및 상담할 수 있고, 필요하면 치유 등 후속 조치를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게임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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