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리포터]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 [사진: 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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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최고경영자(CEO)가 샘 알트먼 오픈AI CEO 해임 사흘 만에 오픈AI에 대해 입을 열었다.

20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사티아 나델라 CEO는 오픈AI의 경영(Governance) 구조가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 시점에서 오픈AI의 경영 구조에 반드시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우리는 이 문제에 관해 이사회와 좋은 대화를 나눌 것"이라고 전했다.

알트먼 해임 이후 첫 언론 인터뷰였던 이번 발언으로 나델라는 오픈AI의 장기적인 피해에 대한 우려를 일축하고, 인공지능(AI) 연구가 계속되고 있음을 전했다.

그러나 알트먼과 그렉 브록먼 오픈AI 공동창업자의 복귀 여부 등 최종 방향은 제시하지 못했다. 앞서 나델라는 알트먼과 브록먼이 MS의 새로운 AI 연구 그룹의 일원으로 합류할 것이라고 언급했으나, 현재까지 정확한 여부는 불투명한 상태다.

또한 나델라는 "오픈AI 직원들이 남아있을지, MS로 이동할지는 그들의 선택에 달려 있다"며 우리는 자체적으로 혁신을 지속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나델라는 비영리 조직으로 출발한 오픈AI의 기원을 존중하며 안전한 방식으로 AI 기술을 개발할 것을 약속했다. 그는 "우리는 기술의 이점뿐만 아니라, 의도하지 않은 결과가 일어나기 전에 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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