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더의 게임용 인공지능(AI) 모델 [사진: 파우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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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게임용 인공지능(AI) 모델 개발사 파우더(Powder)가 게임 하이라이트 클립을 자동으로 생성해주는 도구를 공개했다.
20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그간 파우더는 포트나이트, 발로란트, 에이펙스 레전드, 콜오브듀티, 로켓 리그, 폴가이즈, 엘든 링 등 인기 타이틀에 대한 40개 이상의 독점 게임별 AI 모델을 개발했다.
모든 모델은 유사하게 작동하는데, AI가 트위치나 유튜브, MP4 파일을 스캔하면 승리, 어시스트, 킬 등 게임 내 하이라이트 순간을 포착하는 식이다. 파우더는 이러한 하이라이트를 가져와 소셜 미디어에 업로드할 수 있는 짧은 클립을 생성한다.
이와 유사하게 이번 AI 도구도 플레이어의 목소리 변화를 인식해 소리를 지르는 부분만을 모은 클립을 만들어 준다는 설명이다. 이는 오는 12월 중순 출시 예정이다.
12월에는 음성-텍스트 기술 기반의 또 다른 도구도 출시될 예정인데, 이는 특정 단어를 빠르게 검색해 게임 내 하이라이트를 가져올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내 팬들이 열광할만한 재미있는 클립 5개를 찾아주세요"라는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맞춤화된 클립을 생성해주는 식이다.
아울러 파우더는 지난 9월 출시된 '커뮤니티 하이프'라는 기능도 업데이트할 예정인데, 이는 채팅 급증을 감지해 커뮤니티가 열광하는 클립을 찾아준다는 설명이다.
바르톨로메오 키스(Barthélémy Kiss) 파우더 최고경영자(CEO)는 "게임에서 최고의 순간은 매우 주관적이고, 게임 플레이 자체를 넘어선다"며 "게임 콘텐츠 제작의 독특하고 특별한 점은 기술적 순간과 감정적 순간의 조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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