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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픽셀8 광고의 일부 [사진: 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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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 픽셀8 및 픽셀8 프로 사용자들의 불만 사항이 속출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모바일 전문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최근 레딧의 한 사용자는 자신의 픽셀8 디스플레이 하단에서 결함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그는 "최근에 구글 픽셀8을 구매했는데, 특정 조명 조건에서 화면 유리 아래에 이상한 찌그러짐이 보이는 것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이어 "메인보드의 나사 머리가 이를 관통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화면 자체가 가장자리를 따라 구부러지는 것 같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또 특이하게도 이러한 현상은 휴대폰을 사용할 때는 거의 발견되지 않는데, 방 안에 불빛이 하나만 있을 때만 발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 많은 픽셀8 사용자가 유사한 문제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의 한 레딧 사용자는 "픽셀8 프로의 화면에서 움푹한 혹을 발견했다"고 전했는데, 이는 특정 각도에서만 볼 수 있다고 한다.

이러한 현상의 원인으로는 휴대폰의 내부 구성 요소가 화면을 압박하는 것일 수도 있다. 휴대폰 내부에 사용된 나사가 영향을 받은 디스플레이 쪽으로 밀려 올라간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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