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이밋 알파 플랫폼 [사진: Climate Alph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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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최근 발생하는 이상 기후들로 현 세대들은 기후 위기에 직면해 있다. 기후 위기의 영향은 부동산 시장에서도 마찬가지다. 선진국에서는 기후변화가 경제에 실질적으로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보고서들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기후 변화는 미국의 부동산 가격마저 움직이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23일 IT 매체 테크크런치가 부동산과 관련한 기후 변화 위험도를 제공하는 '클라이밋 알파(Climate Alpha)' 플랫폼을 소개했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는 클라이밋 알파는 부동산 소유주가 자신의 재산에 대한 기후 변화의 영향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플랫폼으로, 지리정보시스템(GIS) 데이터와 경제 모델링을 사용하여 기후 변화가 재정에 미치는 영향을 예측하는데 도움을 준다.
클라이밋 알파의 창립자이자 최고 경영자(CEO)인 파라그 칸나는 플랫폼 창립 전 [Move - Where People are Going for a Better Future]라는 책을 저술했다. 그는 책을 통해 기후 변화, 지정학적 격변, 기술이 사람들의 거주지 선택에 미치는 영향을 등을 조명한 바 있다.
책 출간 후 파라그는 카일라시 프라사드 퓨처맵 연구이사에게 다양한 장소의 기후 프로필과 재산 가치 예측을 연관시키는 는 것에 대해 도움을 청했다. 이후 부동산 관련 기후 변화 맵인 크라이밋 체크를 창립했다.
현재 플랫폼은 기관 투자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으며, 파라그 칸나는 2024년 상반기 중으로 서비스를 확대 및 발전을 위해 자금 조달을 계획 중이다.
파라그는 "부동산은 수십 년 동안 꾸준한 성장을 경험해 왔지만, 기후 변화와 보험 비용 상승, 인구 이동, 높은 이자율, 투자 패턴 변화 등의 요인으로 인해 이제는 그렇지 않다"며 플랫폼 개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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