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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사피온, AI반도체 ‘X330’, SW 풀스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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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와 함께 사용자 개입 최소화, 편의성을 향상

기존X220 기반 실증 검증 진행, 24년부터 적용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24일 사피온이 기존 제품 대비 4배 성능을 제공하는 데이터센터 용 AI 반도체 ‘X330’이 개발자의 편의성을 높인 SW 풀스택을 함께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SAPEON X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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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피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차세대지능형반도체기술개발사업과 SW컴퓨팅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지난 2020년부터 데이터센터향 인공지능 반도체 개발에 나서고 있다. 사피온 코리아는 올해 기존제품인 X220 기반 NPU Farm 구축 및 공공/민간 실증 서비스 검증을 진행하고, 실제 상용서비스에 도입되는 사례를 늘려 나가고 있으며, 24년에서는 X330을 적용해 확장할 예정이다.

사피온은 이번에 발표한 X330반도체 HW와 함께 개발자 개입의 최소화를 목표로 편의성을 향상시킨SW 풀스택(Full Stack) 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K-클라우드 사업인 NPU Farm 사업에서, NHN Cloud는 올해 SAPEON X220을 파일럿 인프라로 도입하였다. 해당 인프라를 바탕으로 클라우드 상품화를 위한 기술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노타AI와 함께 ITS 스마트 교차로 솔루션 서비스를 실증하고 있다. ‘24년 사피온 코리아는 AI반도체 기업들 가운데 최대 규모인 총 22PF(공공 11PF, 민간 11PF)에 해당하는 차세대 칩(X330)을 공급하고, 공공-민간 분야의 다양한 AI서비스를 실증할 예정이다.

또한 K-클라우드 사업의 일환으로 AI반도체 응용실증사업에서 사피온 코리아는 대전교통공사와 함께 역사 내 이상행동 실증서비스를 구축,적용 중에 있으며, AI반도체 기반의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를 제공하는 고성능컴퓨팅 지원사업에서는 산학의 다양한 사용자가 사피온의 NPU클라우드 자원을 할당받아 사용하고 있다.

올해 AI 바우처 사업에서는 다양한 기업들이 상용 서비스에 사피온 X220 기반의 솔루션을 도입하여 서비스를 운영하였다. 사피온 AI반도체 기반의 클라우드에서 유니유니의 프라이버시 보호 AI 시스템에 패턴 분석 기술에 적용된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의료분야로는 트라이얼인포매틱스사와 자회사인 아이에이드의 AI기술을 이용하여 빠르고 효율적인 근감소증 진단보조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픽스트리의 AI기반 리마스터링(아날로그 파일을 디지털 파일 포맷으로 전환) 기술에 사피온 AI반도체 기반의 미디어 처리 솔루션이 도입될 예정이다.

딥파인의 스마트글래스(AR Glass) 활용 원격 업무 협업 솔루션인 DAO(DEEP.FINE AR.ON)와 현실세계를 기반으로 한 공간정보 플랫폼인 DSC(DEEP.FINE Spatial Crafter)에 사피온 AI반도체 기반의 AI기술을 적용하여 AR(증강현실) 기반 서비스 라인업을 확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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