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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현지시간) 튀크키예 이스탄불의 이집션 바자르 시장 모습.로이터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튀르키예 중앙은행이 높은 물가상승을 끌어내리기 위해 금리를 40%로 더올렸다.

23일(현지시간) BBC를 비롯한 외신은 튀르키예 중앙은행이 예상보다 더 큰폭인 금리 5%p를 인상했다고 보도했다.

튀르키예는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고전하고 해왔다.

지난 10월 물가는 61.36% 상승했으며 내년 5월에는 70~75%까지 상승하며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른 중앙은행들이 물가 상승에 대처하기 위해 금리를 올리는 것과 달리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금리가 오르면 물가도 같이 오른다며 자제하다가 지난 5월 재선된 후 정책을 바꿨다.

그후 월스트리트 출신 중앙은행 총재는 8.5%였던 금리를 급격히 올리기 시작했는데 중앙은행은 이 같은 긴축통화정책은 단기간만 지속될 것이라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