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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세상을바꾼콘텐츠, 드라마 '더 글로리' 등 4개 부문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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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다음 소희', 소설 '범도', VR '무동:조선의 아이돌, 사랑을 만나다'

뉴스1

24일 제2회 '세상을바꾼콘텐츠' 시상식이 진행됐다.(한국문화콘텐츠비평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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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한국문화콘텐츠비평협회가 주최하는 제2회 '세상을바꾼콘텐츠' 시상식과 비평포럼이 24일 오후 2시 창비50주년홀에서 열렸다.

'세상을바꾼콘텐츠' 시상식과 비평포럼은 새로운 시선으로 세상에 영향을 미친 좋은 콘텐츠를 발굴하고 격려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네개 부문의 상을 수여하고 관련한 비평적 대화를 나누는 장이다.

시대정신을 구현하는 '차별에 저항한 콘텐츠'에는 영화 '다음 소희'(트윈플러스파트너스, 크랭크업필름), 과거 문제의 동시대화를 제안하는 '망각을 일깨운 콘텐츠'에는 소설 '범도'(방현석), 기술적 진보의 성과를 반영하는 '미래를 꿈꾸는 콘텐츠'에는 VR '무동:조선의 아이돌, 사랑을 만나다'(한국문화재재단), 탁월한 스토리텔링의 대중적 수용을 보인 '대중이 감동한 콘텐츠'에는 드라마 '더 글로리'(화앤담픽쳐스, 넷플릭스)가 최종 선정됐다. 우리 사회를 빛낸 문화콘텐츠 선정에는 전문 비평가와 일반 시민이 함께 참여했다.

한국문화콘텐츠비평협회 회장 임대근 한국외대 교수는 "오늘날 우리는 미디어를 넘어 문화콘텐츠가 대중의 삶에 중요한 소통의 도구가 된 시대를 살고 있다"며 "세상을바꾼콘텐츠' 시상식과 비평포럼이 사회적 소통과 공감을 실현하는 문화적 실천의 장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한국문화콘텐츠비평협회는 2019년 창립된 문화콘텐츠 비평가 모임으로 학계와 산업계, 언론계에 종사하는 18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인 단체로 지난해부터 '세상을 바꾼 콘텐츠 시상식'과 비평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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