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3 (토)

이슈 빈대 공포 확산

“수면실에 빈대 10여마리”…목포 한 찜질방 ‘발칵’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신문

인천의 한 찜질방에서 발견된 빈대(위 기사와 관련 없음). 유튜브 채널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전남 목포에서 다수의 빈대가 발견됐다.

27일 목포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쯤 목포 한 찜질방에서 빈대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 확인 결과 수면실 장판 아래에서 빈대 10∼15마리가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스팀 살균 등 방역 조치를 마쳤다.

목포시 관계자는 “빈대와 관련된 추가 신고는 아직까지 접수되지 않았다”며 “빈대가 또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방역을 위한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빈대 공포’가 전국으로 확산하면서 관련 민원이 폭주하고 있다.

국민권익위는 빈대와 관련한 국민 민원이 1주일 새 3배 가까이 늘었다며 빈대 확산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민원 예보’를 관계 기관에 발령했다고 밝혔다.

김채현 기자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