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8 (목)

    이슈 국제유가 흐름

    이스라엘-하마스 휴전 이틀 연장, 국제유가 1%↓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미국 퍼미안 분지의 원유시추설비.ⓒ로이터=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가 휴전 협정을 이틀 연장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국제유가가 1% 가까이 하락했다.

    27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전거래일보다 0.85% 하락한 배럴당 74.90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도 0.71% 하락한 배럴당 80.02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휴전을 이틀 더 연장하기로 합의해 중동의 지정학적 불안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OPEC+(OPEC+러시아)가 향후 감산에 이견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도 국제 유가 하락에 한몫하고 있다. OPEC+는 오는 30일 정례회의를 앞두고 있다. 정례 회의를 앞두고 산유국간 감산 규모와 시기 등에 의견이 맞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