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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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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준법·신뢰' 위원, 직원에 욕설 논란…카카오 "사실 경위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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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카카오 로고./제공=카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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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윤희 기자 = 카카오 임원인 김정호 브라이언임팩트 이사장이 업무보고를 받던 중 욕설 한 것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김정호 브라이언임팩트 이사장은 지난 22일 카카오 판교 아지트에서 업무보고를 받던 중 직원들 앞에서 소리를 지르며 욕설을 했다고 전해진다.

카카오 관계자는 "현재까지 확인된 바로 지난 22일 오후 4시경 조직장들과의 회의 중 특정 사안을 놓고 한차례 부적절한 용어를 사용한 사실은 있으며 구체적인 경위와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이사장은 1999년 이해진 네이버 GIO와 네이버를 공동 설립했다. 이어 NHN한게임과 NHN 차이나를 거쳐 2012년 발달 장애인 창업과 고용을 돕는 사회적기업 '베어베터'를 설립해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는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가 설립한 브라이언트임팩트의 이사장을 맡았다.

한편 그는 최근 카카오의 '준법과 신뢰 위원회' 위원 6인에도 포함돼, 카카오의 준법 경영을 감시하는 유일한 사내위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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