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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자동 기록 서비스 '아마존 트랜스크라이브', 확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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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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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음성인식 전사 서비스 '아마존 트랜스크라이브'(Amazon Transcribe)가 대폭 개선됐다.

28일 IT매체 더버지에 따르면 AWS는 아마존 트랜스크라이브에 100개 이상의 언어 및 생성형 AI 기능을 추가했다. 이제 아마존 트랜스크라이브는 더 많은 음성 언어를 인식하고 통화 기록을 실행할 수 있다.

AWS는 "새로워진 트랜스크라이브는 100개 이상의 언어에서 나온 수백만 시간의 오디오로 학습됐다"며 "자체 감독 알고리즘을 사용해 다양한 언어와 억양의 음성 패턴을 학습했다"고 전했다.

또한 학습 데이터가 특정 언어를 지나치게 선호하지 않도록 조정돼 비교적 적게 사용하는 언어도 자주 사용하는 언어와 동등한 수준의 정확도를 달성하도록 보장했다는 설명이다.

아마존 트랜스크라이브는 다양한 언어에서 20~50%의 정확도를 갖췄다고 한다. 또 자동 구두점, 사용자 정의 어휘, 자동 언어 식별, 개인화된 어휘 필터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아울러 오디오 및 비디오 형식이나 시끄러운 환경에서도 음성을 인식할 수 있다.

더불어 언어 인식 기능도 개선돼 콜애널리틱스(Call Analytics)와 같은 트랜스크라이브 기반 전화 상담 플랫폼의 정확도도 향상됐다. 이를 통해 보고서 작성과 같은 업무 소요 시간이 줄어들고 전체 기록을 검토할 필요없이 빠르게 정보를 읽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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