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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애플, 골드만삭스와 애플카드 계약 해지 제안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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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애플 카드 [사진: 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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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골드만삭스와의 협력을 1년 후 종료할 것을 제안했다.

28일(현지시간) 경제 매체 CNBC에 따르면 애플은 애플카드와 저축계좌 제휴사인 골드만삭스와의 계약을 12~15개월 내로 종료한다는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애플의 이러한 결정은 빅테크 기업과 금융기관 간의 가장 중요한 동맹 중 관계를 종식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2019년 애플의 '애플카드' 첫 출시 당시, 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 삭스 최고 경영자(CEO)는 캘리포니아 캠퍼스에서 열린 애플카드 출시 행사에 참석하며 좋은 파트너십을 보였다.

그러나 데이비드 솔로몬이 이끄는 골드만삭스가 비용이 쌓이며 최근 몇 년 동안 파트너십이 불안정해졌다. 또한 골드만삭스는 환불 및 청구 오류를 처리하는 방법과 신용 한도를 결정 시 성 차별 혐의에 대해 규제 기관으로부터 조사를 받기도 했다.

관련해 골드만삭스 대변인은 CNBC의 보도에 대해 논평을 거부했다. 골드만삭스 역시 최근 "소비자 금융 사업에 대한 전략적 대안을 고려할 것"이라며 애플의 대안 찾기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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