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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삼성SDS AI로 미래 혁신하겠다… 30대 AI전문가 상무로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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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인사 발표

파이낸셜뉴스

삼성SDS 타워 전경. 삼성SD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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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삼성SDS가 창립 이래 최초로 30대를 상무로 승진시키며 AI를 활용한 혁신의지를 표명했다. 삼성SDS는 29일 부사장 2명, 상무 7명, 총 9명 규모의 2024년 정기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이중 30대 임원으로 발탁된 권영대 상무는 인공지능(AI) 분야에서 두각을 내고 있는 인재로 평가받고 있다. 이는 클라우드와 디지털 물류에 인공지능(AI)으로 미래를 혁신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으로 해석된다.

삼성SDS 측은 권 상무 승진과 관련해 "미래 성장을 위한 도전과 혁신을 이끌 차세대 젊은 리더의 양성을 위해 창립 이래 최초로 30대 상무를 내부 승진시키는 등 나이를 뛰어넘어 성과와 역량을 발휘한 인재들을 과감히 등용했다"고 설명했다.

권영대 상무는 강화학습을 활용한 조합 최적화 기술을 연구하여 세계 최고 권위 AI 학회인 '신경정보처리시스템학회(NeurIPS)'에 3년 연속으로 논문을 등재하는 등 AI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향후 생성형 AI 연구를 통해 삼성SDS의 미래 혁신을 이끌 인재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사공경 상무 승진으로 7년 연속 우수 여성인재를 중용했다.

삼성SDS는 이번 인사가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클라우드 및 디지털 물류 사업 경쟁력 강화, 생성형 AI 기반 하이퍼오토메이션 혁신 선도를 위해 각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이고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인재 중용이라고 설명했다.

삼성SDS는 이번 임원 인사를 통해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및 디지털 물류 서비스 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IT기술 리더십과 사업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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