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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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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지열 에너지로 데이터 센터 전력 공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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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이 미국 네바다주에서 지열 에너지 프로젝트를 통해 데이터 센터에 전력을 공급한다.

28일(현지시간) IT매체 더버지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구글은 지열발전 스타트업 '페르보'(Fervo)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지열 에너지는 지구 내부에서 발생하는 열을 이용한 것으로, 날씨와 시간에 민감한 풍력 및 태양 에너지의 대안으로 활용할 수 있는 중요한 구성 요소다.

구글은 지열 에너지로 미국 라스베가스 및 리노 외곽 지역의 데이터 센터 두 곳에 전기를 공급할 예정이다. 3.5메가와트(MW)라는 상대적으로 적은 용량을 생산할 예정인데, 기존의 지열 발전소와는 다른 전략을 채택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구글은 오는 2030년까지 탄소배출 없이 24시간 내내 전기를 사용할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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