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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AI로 3D 사물 생성하는 '메시GPT'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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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대규모언어모델(LLM)의 언어 구사 구조를 활용해 3D 사물을 생성하는 인공지능(AI) 도구 '메시GPT'(MeshGPT)가 공개됐다.

대규모언어모델은 언어를 사용할 수 있고, 학습에 따라 프로그래밍 언어를 구사할 수 있다. 30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연구진은 이를 활용해 대규모언어모델이 3D 객체의 구성요소인 메시를 생성할 수 있도록 학습시켰다.

구체적인 학습 방법은 다음과 같다. 우선 다양한 3D 객체 데이터를 바탕으로 메시 어휘를 학습시킨 다음 학습한 어휘를 기반으로 트랜스포머를 학습시킨다.

어휘 학습 후 대규모 언어 모델이 단어와 단어 간 연결을 기억하는 것처럼 메시GPT의 트랜스포머는 메시와 메시 간 연결을 기억할 수 있게 된다. 또 대규모 언어 모델이 문장을 연속해 쓸 수 있는 것처럼 메시GPT도 메시의 나머지 부분을 완성시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 메시GPT는 과도하거나 부족하지 않고 적절한 수준의 디테일을 갖춘 모델을 생성할 수 있다. 테스트 결과, 메시GPT는 제품의 품질을 나타내는 FID 점수가 30포인트 향상되거나 형상 커버리지가 9% 증가하는 등 메시 생성을 크게 개선할 수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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