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콜로라도주 덴버가 AI 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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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콜로라도주 최대 도시 덴버 내 기업들이 업무에 인공지능(AI)을 가장 적극적으로 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미국 인구조사국의 자료를 인용해 이 같이 전했다. 인구조사국은 전국 25개 대도시에 농업을 제외한 미국 120만개의 기업을 조사하며 AI 도입 여부를 물었다. 그 결과 설문에 응한 기업 4.4%가 업무에 AI를 활용했다.
지역으로는 콜로라도주 덴버가 기업 10곳 중 1곳 꼴로 가장 많았다. 덴버 지역 기업들은 재고 파악, 음성 인식 등 사람이 필요한 작업에 적절한 AI를 활용했다. 덴버의 AI 사용율은 스타트업의 본거지 샌프란시스코, 기술 기업이 많은 시애틀보다 높다.
한편 대기업은 AI를 활용한 전략을 빠르게 채택하고 있다. 지난 10월 중순 기준 직원 250명 이상 기업 3.8%가 상품 개발 및 서비스 생산에 AI를 활용했다. 한 달 뒤인 11월 중순에는 그 비중이 7.3%로 배 가까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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