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부터 주거·의료비·장학금 등 201가구에 7억4000만원
전북경찰청 전경/뉴스1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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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경찰청은 사회적 약자 보호·지원을 위한 공동대응협의체(이하 협의체)가 올해 범죄피해 10가구에 장학금 9000만원을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북지역 단체·기업 14곳으로 구성된 협의체는 지난 2013년부터 성·가족·학교폭력·학대 등 범죄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경제적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까지 모두 201가구에 7억4000만원 상당의 주거·의료비, 장학금을 지원했다.
임병숙 전북경찰청장은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노력해 주신 공동대응협의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범죄 피해자 보호와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협의체는 여성 긴급전화 1366전북센터,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이브더칠드런,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농협중앙회 전북본부, 월드비전 전북본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굿네이버스 전북지부, 전라북도 약사회, 전북은행, 전북지구 청년회의소, 국제로터리 3670지구, 롯데백화점 전주점, 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 등 14곳의 단체·기업으로 구성돼 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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