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레 하나 파주지회를 포함한 11개 시민단체는 오늘(30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전두환 전 대통령은 과거 북한의 남침 위협을 쿠데타의 명분으로 삼고, 광주 시민에 대한 무장 진압을 정당화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학살자 전두환의 파주 매장을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일주일 전 사망 2주기를 맞았던 전두환 전 대통령의 유해는 아직 서울 연희동 자택에 임시 보관 중인데, 유족은 파주 장산리에 안장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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