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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허파' 아마존 위치한 브라질, 美 아마존에"'이름 사용료' 받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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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아마존[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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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브라질이 미국 이커머스 업체 아마존에게서 '이름값'을 받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지구의 허파'라 불리는 아마존은 남미에 위치하며 브라질은 아마존 관할국 중 하나다.

지난달 30일(이하 현지시간) 브라질 매체 G1 등에 따르면 위우손 리마 아마조나스 주지사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 "파트너십 체결을 위해 아마존 측과 접촉할 것"이라며 이 같은 뜻을 전했다.

리마 주지사는 "아마존이 이름을 쓰는 대가로 우리는 얼마를 벌 수 있는지 한번 물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30년까지 탄소 배출권 상용화와 삼림 보호를 목표로 하는 '아마조나스 2030' 프로젝트와 연계한 아마존 측의 기금 조성 참여 여부를 확인하겠다고 강조했다.

아마조나스주는 탄소 배출권 판매를 통해 2024년까지 10억헤알(약 2643억8000만원)을 모금하려는 계획이라고 G1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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