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부위원장은 오늘(1일) 열린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현재 추진 중인 공매도 제도 개선에 대한 배경을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만연한 불법 무차입 공매도가 주식시장의 공정한 가격 형성을 저해하고, 우리 시장 신뢰도를 급격히 하락시킬 수 있는 엄중한 사안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일시적 공매도 금지가 내년 총선을 의식한 것 아니냐는 시각에 대해서는 불법 공매도를 방치하면 개인 투자자의 큰 피해와 증권시장 신뢰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공매도 제도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것이지, 선거를 의식한 조치가 아니라는 설명을 에둘러 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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