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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지환혁 기자 = 한국·일본·중국의 보건장관들이 만나 아시아·태평양 지역 리더 국가로서 3국 간 보건의료 협력의 회복과 강화를 약속했다. 3국 대표들은 또 차기 정상회의 시 미래 팬데믹 등 공중 보건위기에 대한 3국의 공동 대응 노력을 명시하기로 합의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16차 한·일·중 보건장관회의'에 참석해 오시마 가즈히로 일본 후생노동성 차관, 레이 하이챠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부주임(차관)을 만났다. 회의에는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역사무소(WPRO)의 주산나 자캅 사무차장 권한대행, 한중일 국협력사무국(TCS)의 이화섭 사무총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번 회의는 △팬데믹 등 보건비상위기 대비 협력 △일차의료체계의 회복력 강화 및 보편적 의료보장(UHC) △노인의료서비스 강화 및 건강한 노화를 세부 주제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보건안보 강화와 보편적 의료보장을 도모할 수 있는 3국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3국 대표는 회의에서 아·태지역 평화와 번영을 위한 보건 안보를 포함한 보건의료 분야 양자 및 3국 간 전략적 협력 강화 의지를 확인하고, 사람 중심의 보건시스템 구축 노력 등을 담은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오른쪽)이 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16차 한일중 보건장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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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차관은 미래 공중보건위기 대비를 위해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3국 간 포괄적이면서도 끊임 없는 협력체계 마련이 필요하고, 3국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리더로서 역내 보건안보 강화를 위해서 WPRO 및 아세안 보건분야 플랫폼을 통해 3국이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을 강조했다.
박 차관은 또 지속가능한 전 국민 건강보험제도 기반 아래, 필수의료서비스 기반을 강화하고 고가 약제비 급여화, 재난적 의료비 확대 등 국민들의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높인 사례를 소개했다.
이와 함께 박 차관은 회의 의장국인 중국을 비롯한 일본, WPRO 대표와 양자 면담을 가졌다.
박 차관은 레이 하이챠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부주임과 만나 고령화를 포함한 인구 정책 공유, 전통의학분야를 포함한 제약·바이오 분야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일본의 오시마 가즈히로 후생노동성 사무차관을 만나 인구 정책, 제약 및 바이오 분야 협력 등 양자 협력과 함께 아세안, APEC, G20 등 다자협의체 및 WHO, WPRO와 같은 국제기구 구성원으로서 역내 보건 질서 구축을 위한 현안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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