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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7 (화)

서울 소재 대학 수시 탈락자 수 증가 예상…자연계 정시 치열해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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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2024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탈락자가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사진은 내년도 수시모집 논술고사가 치러진 19일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에서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고사장을 나오고 있는 모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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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조성준 기자 = 서울 소재 대학의 2024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탈락자 규모가 자연 계열을 중심으로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따라서 서울 소재 상위권 대학의 정시 경쟁률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3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내년도 서울권 소재 대학의 수시 탈락생 규모는 67만5822명으로 예상됐다. 전년도 수시 탈락자(62만50479명)보다 5만343명 증가한 것으로, 통합 수능이 도입된 2022학년도 이후 최대 규모일 것으로 관측된다.

계열별로는 자연 계열 탈락자가 35만8366명(53.0%), 인문계열 탈락자가 31만7456명(47.0%)으로 각각 예상됐다. 증가한 탈락자 수를 보면, 자연 계열이 4만2천133명으로 83.7%를 차지하고 인문계열은 8210명(16.3%)으로 전망됐다.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의 수시 탈락생 규모는 1년 전보다 7402명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이 중 자연 계열 탈락생 증가 규모는 5759명(77.8%)으로, 인문계열(1643명·22.2%)보다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서울 소재 대학 수시 탈락자 수가 증가하면서 정시 모집에선 자연 계열을 중심으로 경쟁률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자연 계열의 수시 탈락 규모가 커지면서 서울 소재 대학의 자연 계열 정시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상당히 오를 가능성이 높다는 게 종로학원의 분석이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2025학년도 의대 모집정원 확대 이슈와 맞물려 (자연 계열) 상위권 학생들이 정시에서 소신 지원할 수 있다"며 "이 경우 (자연 계열) 상위권 학과의 정시 경쟁 구도는 지난해보다 치열해질 수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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